[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경연 대회 우승작을 상품화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8일 김천시와 경연 대회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U, 김천김밥축제 경연 대회 우승작 '호두마요 제육김밥' 출시

▲ CU가 ‘김천김밥축제’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출시한다. < BGF리테일 >


해당 상품은 지난 8월 BGF리테일과 김천시가 공동 개최한 ‘제2회 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에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김밥 담당 상품기획자(MD), 개발자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천 특산물인 호두를 사용해 만든 호두마요 소스와 국내산 한돈 제육볶음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상품 포장에는 김천김밥축제 캐릭터인 ‘꼬달이’를 넣었다. 가격은 3600원이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김천김밥축제의 우승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지역 축제 활성화와 특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을 도모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