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교체한다.

무신사는 22일 새롭게 달라진 무신사 스토어 BI를 공개했다.
 
무신사, 7년 만에 스토어 로고·브랜드 아이덴티티 교체

▲ 무신사가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무신사>


기존에 영문 대문자 ‘MUSINSA’로 쓰였던 로고를 더욱 두껍고 단단하게 표현한 것이 핵심이라고 무신사는 말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는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과 오프라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한국을 상징하는 K패션 대표 기업으로서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업으로서 무신사와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서비스로서 무신사의 정체성을 분리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지역을 포함한 사업 영역 확장성을 강조하기로 했다.

새로운 BI는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집숍과 앞으로 열 예정인 신규 점포 내·외부에 부착할 안내판 등에도 적용된다.

무신사는 “2018년 연 매출 1천억 원대였던 무신사는 7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해 1조 원 매출을 넘어섰고 패션 특화 플랫폼을 넘어서 뷰티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카테고리 확장과 비즈니스 영역을 키워오고 있다”며 “이번 BI 새 단장 발표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스토어 성장은 물론 글로벌 사업 확장까지 이루어내 대한민국 대표 패션 기업으로서 의지를 담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