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테마에 편입될 수 있다는 분석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7일 오전 10시39분 한국거래소에서 엘앤에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3.72% 오른 1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저장장치(ESS)의 중요도가 급부상함에 따라 2026~2030년 영업이익 연간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29%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ESS는 최근 AI용 데이터센터가 늘어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AI 관련 투자 확대로 전력 인프라로서의 ESS 중요도가 급부상함에 따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SS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엘앤에프의 수혜 강도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덧붙여 엘앤에프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것으로 보았다.
그는 “엘앤에프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은 189억 원으로 추정되어 2년 만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양극재 판매량이 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본격 인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인공지능(AI) 테마에 편입될 수 있다는 분석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17일 오전 10시39분 엘앤에프 주가가 13%대 올랐다.
17일 오전 10시39분 한국거래소에서 엘앤에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3.72% 오른 1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저장장치(ESS)의 중요도가 급부상함에 따라 2026~2030년 영업이익 연간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29%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ESS는 최근 AI용 데이터센터가 늘어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AI 관련 투자 확대로 전력 인프라로서의 ESS 중요도가 급부상함에 따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SS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엘앤에프의 수혜 강도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덧붙여 엘앤에프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것으로 보았다.
그는 “엘앤에프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은 189억 원으로 추정되어 2년 만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양극재 판매량이 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본격 인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