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 댄서와 협업한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댄서 쿄카가 출연한 광고 영상 네 편의 누적 조회수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주일 만에 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댄서 '쿄카' 협업 광고 영상, 일주일 만에 조회수 500만 돌파

▲ 신세계면세점 댄서 쿄카 협업 광고 화보. <신세계면세점>


2일 공개된 메인 광고 영상은 쿄카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을 배경으로 패션·뷰티·K-스타일 등 다양한 공간을 춤으로 유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및 쿄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명동·강남·홍대 등 주요 옥외 광고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함께 선보인 화보 이미지, 댄스 롱테이크 영상, 메이킹 필름도 Z세대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발적 콘텐츠 재생산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신세계면세점은 전했다. 
 
쿄카는 일본 출신의 세계적 스트리트 댄서다. 2016년 세계 3대 댄스 배틀 중 하나인 ‘저스트 드부’(Juste Debout)에서 일본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엠넷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3)’에 출연해 ‘댄서들의 댄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광고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17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회원을 대상으로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댄서 쿄카의 한정판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