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B생명과학이 미국 내 주사기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HLB생명과학은 16일 ‘동물용 하드팩 주사기ㄴ'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하는 물량은 8톤 규모이며, 올해 말까지 총 180톤 규모의 제품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동물용 하드팩 주사기는 축사 내 대동물 처치, 현장 수의 진료, 예방접종 등에 활용된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주사기를 포장해 이동성과 위생,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파손이나 오염 우려가 적어 미국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HLB생명과학은 설명했다.
HLB생명과학은 이번 첫 선적을 계기로 해마다 하드팩 주사기의 수출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캐나다와 호주 등 축산업이 발달한 국가들로의 추가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HLB생명과학은 앞서 2024년 초부터 미국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앨리슨 메디컬을 통해 동물용 일반 주사기 및 인체용 주사기를 수출해 왔다.
이광희 HLB생명과학 의료기기 사업본부 부사장은 “앨리슨 메디컬은 미국 내 동물용 의료기기 유통 분야 1위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어 앞으로 수출 규모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HLB생명과학은 16일 ‘동물용 하드팩 주사기ㄴ'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하는 물량은 8톤 규모이며, 올해 말까지 총 180톤 규모의 제품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 HLB생명과학이 미국에 수출하는 동물용 하드팩 주사기. < HLB생명과학 >
동물용 하드팩 주사기는 축사 내 대동물 처치, 현장 수의 진료, 예방접종 등에 활용된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주사기를 포장해 이동성과 위생,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파손이나 오염 우려가 적어 미국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HLB생명과학은 설명했다.
HLB생명과학은 이번 첫 선적을 계기로 해마다 하드팩 주사기의 수출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캐나다와 호주 등 축산업이 발달한 국가들로의 추가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HLB생명과학은 앞서 2024년 초부터 미국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앨리슨 메디컬을 통해 동물용 일반 주사기 및 인체용 주사기를 수출해 왔다.
이광희 HLB생명과학 의료기기 사업본부 부사장은 “앨리슨 메디컬은 미국 내 동물용 의료기기 유통 분야 1위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어 앞으로 수출 규모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