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샘표 그룹주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 식용유 수입 금지 조치로까지 이어질 조짐이 보이자 반사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21분 한국거래소에서 샘표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3.69% 오른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6만33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같은 시각 샘표식품 주식도 13.92%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한때 3만47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을 통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 및 다른 교역 품목과 관련된 중국과의 사업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미국산 대신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대두를 수입하고 있다.
샘표는 대표적인 국내 식용유 생산 기업이다. 김태영 기자
미중 무역분쟁이 식용유 수입 금지 조치로까지 이어질 조짐이 보이자 반사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15일 오전 9시21분 샘표 그룹주 주가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1분 한국거래소에서 샘표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3.69% 오른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6만33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같은 시각 샘표식품 주식도 13.92%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한때 3만47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을 통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 및 다른 교역 품목과 관련된 중국과의 사업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미국산 대신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대두를 수입하고 있다.
샘표는 대표적인 국내 식용유 생산 기업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