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증권가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 원, 영업이익 12조1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33%, 영업이익은 158.5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늘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24년 2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로 매출 83조9629원, 영업이익 10조1216억 원을 제시해왔다.
3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면서 반도체(DS)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 공급 확대와 서버용 솔리디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가동률이 개선되며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파운드리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폴더블폰 갤럭시폴드·플립7 시리즈의 인기로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실적도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을 것으로 보인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부문별 세부 실적은 10월30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콘퍼런스콜에서 공개된다.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 원, 영업이익 12조1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 원, 영업이익 12조1천억 원의 잠정 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33%, 영업이익은 158.5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늘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24년 2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로 매출 83조9629원, 영업이익 10조1216억 원을 제시해왔다.
3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면서 반도체(DS)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 공급 확대와 서버용 솔리디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가동률이 개선되며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파운드리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폴더블폰 갤럭시폴드·플립7 시리즈의 인기로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실적도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을 것으로 보인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부문별 세부 실적은 10월30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콘퍼런스콜에서 공개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