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에 다기능 레이더를 공급한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3573억 원 규모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다기능 레이더(MFR)'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한화시스템 지난해 매출액의 12.74%에 해당한다.
L-SAM은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이나 천궁-II 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하는 무기 체계다. 이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에서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에 해당한다.
MFR은 지대공 무기체계의 눈 역할을 하는데 원거리에서 접근하는 다수의 표적을 실시간으로 탐지·추적하고 항공기 피아 식별, 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한다. 박창욱 기자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3573억 원 규모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다기능 레이더(MFR)'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에 3573억 원 규모의 다기능 레이더를 공급한다.
이는 한화시스템 지난해 매출액의 12.74%에 해당한다.
L-SAM은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이나 천궁-II 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하는 무기 체계다. 이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에서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에 해당한다.
MFR은 지대공 무기체계의 눈 역할을 하는데 원거리에서 접근하는 다수의 표적을 실시간으로 탐지·추적하고 항공기 피아 식별, 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한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