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업비트와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케이뱅크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좌 제휴를 2026년 10월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 업비트와 실명계정 제휴 연장, "디지털자산 협력 지속"

▲ 케이뱅크가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좌 제휴를 2026년 10월가지 연장하기로 했다.


케이뱅크와 업비트는 앞서 2020년 6월 실명계정 제휴를 시작한 뒤 5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가상자산 관련 법인시장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8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가상자산 법인계좌는 100좌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2배 넘게 증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업비트와 파트너십은 금융과 가상자산 산업을 잇는 대표적 성공사례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한 디지털자산 금융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