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릉 교동 아테라 업사이클링 커뮤니티 마당 전경.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Artsis)’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해 친환경 조경 시설물을 조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트시스’는 ‘아트(Art)’와 ‘오아시스(Oasis)’의 합성어로 예술적 감성을 담은 도심 속 오아시스를 의미한다.
업사이클링 시설물은 올해 입주한 경기도 성남 ‘분당 아테라’와 강원도 강릉시 ‘강릉 교동 아테라’ 단지에 설치됐다. 폐자재를 활용해 만든 벤치 및 대형 화분이 마련됐다.
금호건설은 업사이클링 시설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자원으로 되살려 환경부담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업사이클 시설물 제작업체와 디자인 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독자적 디자인의 업사이클 조경시설물을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강화하고 아테라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조경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