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추석 연휴 직전까지 명절 선물세트 구매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4일까지 5만 원 이하 선물세트부터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상품군별로 엄선한 약 100여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최대 20% 할인, 막판까지 구매 수요 잡기 나서

▲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바로 픽업 상품을 홍보하는 모델의 모습. <롯데백화점>


선물을 미리 보냈더라도 명절에 직접 방문할 때 빈손은 피하고 싶은 고객들의 심리를 반영해 와인과 디저트 등 5만 원 이하의 미식, 라이프스타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3만 원), ‘흑실 곶감정과떡 고시 8구 세트’(4만3천 원), ‘수제 약과 선물세트’(4만6천 원) 등이 있다.

명절 대표 품목인 한우와 굴비 등 신선 선물세트는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수산 대표 선물세트로는 영광 굴비 ‘월(1.2㎏)’(20만 원), 등심·불고기·국거리로 구성된 ‘행복 한우(1.2㎏)’(15만6천 원), 프리미엄 잣, 호두로 구성된 ‘잣호두세트 진’(20만 원) 등이 있다. 청과 선물세트는 ‘실속 사과·배·샤인·애플망고’(10만 원), ‘에센셜 사과·배·샤인’(8만5천 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 고객을 위한 막바지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1+등급의 등심, 채끝 부채살이 포함된 ‘특선 한우 로스’ 세트(1.6㎏)는 31만6천 원이다. ‘안상규벌꿀 밀화’(38만9천 원), ‘기;다림 침향액’(38만 원) 등으로 상품군별로 1~2품목만 제안한다.

사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식품 선물세트 합산으로 20만 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건강 상품군 일부 브랜드에서 20만·40만 원 이상 구매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2일부터 4일까지 가공·생필·와인·한과·한차·디저트 선물세트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강화했으며 이밖에도 현대카드, 국민카드 등 카드사별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해 추석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물세트의 열기를 막바지까지 이어가기 위해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혜택을 극대화했다”며 “상품군별로 엄선한 바로 픽업 상품으로 고민을 줄이고 만족도는 높은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