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조선·조선기자재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유지·정비·보수(MRO) 기대감과 선박엔진주 실적 기대감에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조선·조선기자재’를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한화오션, 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 등을 꼽았다.
하나증권은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7함대 소속 ‘USNS 앨런 셰퍼드함’ 정기 정비 작업을 맡게 되며 국내 조선사들의 미 해군군수지원함 MRO 사업진출이 본격화 됐다”며 “조선사들의 선가 상승과 이익 확대 지속에 선박엔진사들의 실적도 뒤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유지·정비·보수(MRO) 기대감과 선박엔진주 실적 기대감에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조선·조선기자재’를 제시했다.

▲ 하나증권이 2일 오늘의 테마로 '조선·조선기자재'를 제시했다. 사진은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가 울산 염포부두에 입항한 모습. < HD현대중공업 >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한화오션, 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 등을 꼽았다.
하나증권은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7함대 소속 ‘USNS 앨런 셰퍼드함’ 정기 정비 작업을 맡게 되며 국내 조선사들의 미 해군군수지원함 MRO 사업진출이 본격화 됐다”며 “조선사들의 선가 상승과 이익 확대 지속에 선박엔진사들의 실적도 뒤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