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리카켐바이오가 글로벌 학회에서 주요 임상 성과를 공개한다. 

리카켐바이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ESMO(유럽종양학회) 2025’에서 다수 파이프라인(후보물질)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 유럽종양학회에서 다수 임상·전임상 성과 발표하기로

▲ 리카켐바이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ESMO(유럽종양학회) 2025’에서 다수 파이프라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유럽종양학회에서는 총 4건의 포스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HER2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LCB14’ 글로벌 임상 1상 중간결과와 중국 위암 임상 2상(단독/병용) 중간결과 각각 1건, 그리고 Nectin4 타깃 ADC 후보물질 ‘LN-4305/LN-4311’에 대한 전임상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는 “Nectin4-ADC는 이번 ESMO를 통해 처음 외부에 공개되는 당사의 파이프라인”이라고 설명했다.

HER2-ADC는 지난 7월1일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R&D데이’를 통해 초기 결과를 공개했던 글로벌 임상1상의 업데이트된 결과를 파트너사인 익수다테라퓨틱스가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임상2상은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2024에서 공개됐던 위암 단독 임상 결과 업데이트와 함께 면역항암제인 ‘세르플루리맙’과의 병용 결과 파트너사인 포순제약이 발표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