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 건설업 특성 살려 수해지역 아동 지원, '러브하우스' 지원

▲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맨 앞)과 임직원이 아동복지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 임직원이 수해지역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은 9월30일 경상남도 일대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영리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시설개선 사업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및 97호 현판식을 진행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이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와 복지, 교육 등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 시작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여름 기록적 집중호우로 침수와 시설 훼손 등 수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곳을 복구했다.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임직원은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했고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도 건물 외벽 도색을 진행했다. 각 센터 아동들에게는 롯데웰푸드의 과자 선물박스도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려 수해지역 아이들이 빠르고 안전히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