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를 목표로 법인보험대리점(GA)과 내부통제 체제 구축에 힘쓴다.

삼성생명은 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법인보험대리점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 맺어

▲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2009년에 설립된 지에이코리아는 보험설계사 약 1만7천 명이 활동하는 국내 GA업계 1위 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중요성에 공감하며 보험사와 GA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 협업을 목표로 추진됐다.

삼성생명과 지에이코리아는 앞으로 비재정적 장점을 바탕으로 △위수탁 업무 관련 위험 감소를 목표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보호를 보호할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서 협력할 계획을 세웠다. 그밖에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2024년 7월 말 또 다른 대형 GA사인 글로벌금융판매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2번째로 체결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확립해 나가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GA업계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