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중소 기술기업 금융지원 확대 노력을 인정받았다.

IBK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기술금융 테크평가' 4년 연속 1위, "생산적 금융 정책에 부응"

▲ IBK기업은행이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술금융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가치를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대출을 해주는 제도다. 2014년 1월 도입됐다. 

기업은행은 2025년 6월 기준 기술신용대출 잔액이 124조9천억 원에 이른다. 2024년 말과 비교해 9조9천억 원 증가했고 기술신용대출시장 점유율은 40.6%다.

기술 우수기업 선제적 발굴, 현장 중심 심사체계 고도화, 기술정보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통해 기술금융부분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첨단산업과 벤처분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기술신용대출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