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6064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기 전 올해 4분기를 포함해 여러 차례 대규모 가격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76% 오른 1억606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51% 오른 592만9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58% 오른 410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97% 오른 30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2.01%) 도지코인(2.10%) 에이다(2.8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56%) 유에스디코인(-0.49%) 트론(-0.82%)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분석가 조르디 비서는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로 향하는 도중 올해 4분기에도 20% 이상의 대규모 가격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인공지능(AI) 관련 주가 흐름과 비슷할 것이라고 연결 지었다. 특히 엔비디아와 비교하며 “엔비디아 주가는 챗GPT 출시 뒤 1천% 이상 상승하는 동안에도 20% 이상 급락하는 경우가 5번 넘게 발생했다”며 “비트코인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금과 뉴욕증시 등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달러(약 5515만 원)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가보다 약 11% 낮은 수치다.
다른 투자 자산들과 반대 흐름을 보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놓고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가격 흐름을 보며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4분기에 비트코인이 14만 달러(약 1억9747만 원)까지 상승할지 아니면 약세로 진입해 6만 달러(약 8500만 원) 수준까지 하락할지와 관련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지영 기자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기 전 올해 4분기를 포함해 여러 차례 대규모 가격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비트코인이 최고가 경신 전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됐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76% 오른 1억606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51% 오른 592만9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58% 오른 410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97% 오른 30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2.01%) 도지코인(2.10%) 에이다(2.8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56%) 유에스디코인(-0.49%) 트론(-0.82%)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분석가 조르디 비서는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로 향하는 도중 올해 4분기에도 20% 이상의 대규모 가격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인공지능(AI) 관련 주가 흐름과 비슷할 것이라고 연결 지었다. 특히 엔비디아와 비교하며 “엔비디아 주가는 챗GPT 출시 뒤 1천% 이상 상승하는 동안에도 20% 이상 급락하는 경우가 5번 넘게 발생했다”며 “비트코인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금과 뉴욕증시 등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달러(약 5515만 원)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가보다 약 11% 낮은 수치다.
다른 투자 자산들과 반대 흐름을 보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놓고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가격 흐름을 보며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4분기에 비트코인이 14만 달러(약 1억9747만 원)까지 상승할지 아니면 약세로 진입해 6만 달러(약 8500만 원) 수준까지 하락할지와 관련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