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그룹 협의회를 만든다.
KB금융은 30일 각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출범시킨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의회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다.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자산운용은 물론 전략, 재무, 리스크, 인사, 리서치센터 등 부문의 임원진도 포함된다.
협의회 의장은 김성현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KB금융그룹 기업투자금융(CIB)부문장을 역임하면서 관련 사업을 총괄해왔다. 기업금융, 자본시장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이 생산적금융 사업 지원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산적금융 협의회는 △그룹의 생산적금융 전략 방향 수립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방안 논의 △그룹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사업체계 개선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 조정과 현안 해결 등 미래 전략산업에 관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B금융은 이밖에도 KB국민은행, KB증권 등 주요 계열사에 생산적 금융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내부 시스템과 조직체계를 정비한다.
KB국민은행에는 첨단전략산업 심사와 생산적금융 지원을 전담할 '첨단전략산업심사 유닛'(가칭)과 '성장금융추진 유닛'(가칭)을 만든다. KB증권은 관련 산업과 기업을 연구하는 리서치조직을 강화한다.
KB자산운용은 첨단전략산업에 특화한 내부 운용조직을 세운다. KB인베스트먼트도 정부의 산업육성 기조에 발맞춰 모험자본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사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그룹 조직운영체계와 제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룹 전체의 힘을 모아 첨단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KB금융은 30일 각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출범시킨다고 25일 밝혔다.

▲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30일 출범하는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 의장을 맡는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이 협의회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다.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자산운용은 물론 전략, 재무, 리스크, 인사, 리서치센터 등 부문의 임원진도 포함된다.
협의회 의장은 김성현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KB금융그룹 기업투자금융(CIB)부문장을 역임하면서 관련 사업을 총괄해왔다. 기업금융, 자본시장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이 생산적금융 사업 지원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산적금융 협의회는 △그룹의 생산적금융 전략 방향 수립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방안 논의 △그룹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사업체계 개선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 조정과 현안 해결 등 미래 전략산업에 관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B금융은 이밖에도 KB국민은행, KB증권 등 주요 계열사에 생산적 금융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내부 시스템과 조직체계를 정비한다.
KB국민은행에는 첨단전략산업 심사와 생산적금융 지원을 전담할 '첨단전략산업심사 유닛'(가칭)과 '성장금융추진 유닛'(가칭)을 만든다. KB증권은 관련 산업과 기업을 연구하는 리서치조직을 강화한다.
KB자산운용은 첨단전략산업에 특화한 내부 운용조직을 세운다. KB인베스트먼트도 정부의 산업육성 기조에 발맞춰 모험자본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사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그룹 조직운영체계와 제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룹 전체의 힘을 모아 첨단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