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황병우 한국 대표로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 참여, ESG 경영 노력 인정 받아

▲ iM금융은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UNGC 리더스 서밋’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6월 iM금융이 주회한 ‘글로벌 ESG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는 모습. < iM금융지주 >

[비즈니스포스트]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iM금융지주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여는 ‘UNGC 리더스 서밋 2025’에 황 회장이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UNGC 리더스 서밋’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루고자 글로벌 리더들의 협력과 실천을 촉진하는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올해는 UNGC 설립 2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를 돌아보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목표로 한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앞서 황 회장은 올해 4월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UNGC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iM금융그룹은 2024년 UNGC 한국협회 회원사 가운데 높은 ESG 성과를 내고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상위 일부 기업만 선정되는 ‘리드(LEAD) 그룹’으로 뽑히며 ESG 분야에서 입지를 다졌다.

황 회장은 “iM금융그룹은 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ESG 평가 및 언론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한국협회 리드 그룹에 선정되는 등 ESG 선도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대표로 UNGC 글로벌 서밋에 참여하는 만큼 여러 나라 ESG 리더들과 협력을 다지고 지속가능금융 달성을 목표로 인사이트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