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정문철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사회 전체가 해결할 과제"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라이프 >

[비즈니스포스트]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KB라이프는 정 대표가 서울경찰청 주관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시작된 이 챌린지는 청소년들의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청소년 도박 예방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찍은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대표는 8월19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인증 사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사진은 KB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정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