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사업에 건설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2일 강원랜드와 ‘K-HIT 프로젝트’ 건설 분야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LH, 강원랜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사업 'K-HIT'에서 건설 자문 맡아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폐광지역 활성화 사업에서 설계 및 시공에 관한 자문을 수행한다.


K-HIT 프로젝트는 강원도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목표로 강원랜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두 기관이 7월 상호 감사조직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토지주택공사는 K-HIT에 관한 설계·시공 분야의 자문 등을 맡는다.

토지주택공사는 공공 감사기구 사이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수립하고 감사인력 및 정보교류를 통한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역량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범래 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감사 협업을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의 공정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