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중공업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21분 한국거래소에서 효성중공업 주식은 전날 종가 125만2천 원보다 9.50%(11만9천 원) 오른 137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 주가 장중 9%대 급등, 해외 수출 기대감에 전력기기주 강세

▲ 10일 오전 장중 전력기기주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


주가는 이날 한때 138만2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HD현대일렉트릭(7.17%)와 LS일렉트릭(5.13%) 등 주요 전력기기주도 모두 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전력망 현대화 과정에서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의 변압기·차단기 해외 수출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