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매운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4일 양념 소스 '맛다시'를 활용한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운 소스 '맛다시'와 '불닭소스' 넣은 간편식 4종 내놔

▲ 세븐일레븐이 매운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4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더커진맛다시참치마요삼각김밥'은 맛다시 소스로 양념한 밥에 김가루, 단무지, 참치마요 토핑을 넣었다. '맛다시참치마요에그말이'는 김가루를 넣은 양념 밥에 계란지단을 감쌌다.

10일에는 삼양식품의 '불닭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 

'불닭토스트'는 프렌치토스트에 불닭 소스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불닭 소스에 버무린 닭갈비, 체다치즈, 양배추 샐러드를 함께 넣었다.

'불닭양념닭강정'은 불닭 소스와 특제 양념 소스를 배합했다. 웨지감자도 추가로 넣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매운맛 열풍이 국내를 넘어 강력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점 간편식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해 편의점 미식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