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강릉시에 생수 4만 병 전달, 황주호 "가뭄 극복 지원"

▲ 한국수력원자력이 강릉 지역에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2L 생수 4만 병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강릉 지역에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2L 생수 4만 병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떨어짐에 따라 제한급수를 시행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번 강릉시의 극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