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 주가가 해킹사고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약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1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해킹사고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주가 약세는 불가피”라며 “4월 SK텔레콤의 해킹사고에 대한 여파가 매우 컸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형성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사고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고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앞서 8일 해외 해킹 전문지에서 KT와 LG유플러스, 국내 정부기관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의심된다고 발표하면서 과기정통부가 조사에 들어간 것이다.
이러한 과기정통부 발표에 LG유플러스 주가는 2일 3.7%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만일 LG유플러스에 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이 구간별 주가 하방을 형성할 것”이라며 “향후 12개월 예상 주당배당금 650원의 수익률이 5%를 넘는 약 1만3천 원이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1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 3일 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 주가가 해킹사고 불확실성에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합뉴스>
2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해킹사고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주가 약세는 불가피”라며 “4월 SK텔레콤의 해킹사고에 대한 여파가 매우 컸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형성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사고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고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앞서 8일 해외 해킹 전문지에서 KT와 LG유플러스, 국내 정부기관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의심된다고 발표하면서 과기정통부가 조사에 들어간 것이다.
이러한 과기정통부 발표에 LG유플러스 주가는 2일 3.7%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만일 LG유플러스에 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이 구간별 주가 하방을 형성할 것”이라며 “향후 12개월 예상 주당배당금 650원의 수익률이 5%를 넘는 약 1만3천 원이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