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H바텍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폴더블(접이식) 휴대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힌지 공급 기업인 KH바텍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오전 10시9분 한국거래소에서 KH바텍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29% 오른 1만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KH바텍 목표주가를 기존 1만5천 원에서 1만8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KH바텍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05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을 냈을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73.9%, 87.9% 증가한 것이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폴더블폰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앞날도 밝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의 호조와 함께 애플도 내년 4분기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폴더블폰의 슬림화 및 성공의 핵심은 힌지로 KH바텍의 힌지모듈 매출 성장도 높을 전망”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폴더블(접이식) 휴대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힌지 공급 기업인 KH바텍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 2일 오전 장중 KH바텍 주가가 4%대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9분 한국거래소에서 KH바텍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29% 오른 1만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KH바텍 목표주가를 기존 1만5천 원에서 1만8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KH바텍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05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을 냈을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73.9%, 87.9% 증가한 것이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폴더블폰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앞날도 밝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의 호조와 함께 애플도 내년 4분기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폴더블폰의 슬림화 및 성공의 핵심은 힌지로 KH바텍의 힌지모듈 매출 성장도 높을 전망”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