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뿌링클 브리또·피자 24만 개와 맛초킹 김밥·삼각기밥 91만개 판매

▲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편의점 CU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식 제품이 누적 115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비즈니스포스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편의점 CU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식 제품이 누적 115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bhc에 따르면, ‘뿌링치킨브리또’는 14만 개, ‘뿌링치킨피자’는 10만 4천 개가 팔려 총 24만 개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월 선보인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 55만 개, ‘맛초킹 치킨 김밥’ 36만 개가 판매되며, 약 두 달 만에 91만 개를 달성했다. 이로써 bhc–CU 협업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15만 개를 넘어섰다. 

올해 2월 출시된 ‘뿌링치킨피자’와 ‘뿌링치킨브리또’는 뿌링클 특유의 고소하고 짭짤한 시즈닝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맛을 간편식으로 재현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이색적인 조합’으로 주목받았으며, 든든한 단백질 함량까지 갖춰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초기 호응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인기를 끄는 ‘맛초킹’을 토핑으로 활용한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과 ‘맛초킹 치킨 김밥’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치밥(치킨+밥)’ 조합의 재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업은 bhc 대표 메뉴의 맛을 간편식 형태로 구현해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편의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와 직장인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bhc 관계자는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bhc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