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강은 22일 “재무적 투자자와 공동으로 현대IFC 인수를 검토하였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4월부터 철강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 확장의 일환으로 현대IFC 인수를 검토해왔다. 
 
동국제강,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인수 추진 철회

▲ 동국제강이 현대IFC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국제강>


현대IFC는 현대제철의 자회사이다. 조선용 단조제품, 단강, 자동차, 에너지, 항공, 방산 등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투자은행업계에서는 현대IFC의 몸값으로 2천억~3천억 원으로 거론됐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