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상품 입소문 내기에 나섰다.

CJ올리브영은 22일 고객 참여형 제휴 프로그램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고객 참여형 제휴 프로그램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 선보여

▲ CJ올리브영이 어플리케이션에서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CJ올리브영 >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는 고객이 CJ올리브영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추천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해 공유 링크를 생성하고 이를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소개해 판매가 이뤄지는 경우 수익을 얻는 제도다.

링크를 누른 뒤 24시간 안에 구매가 발생하면 판매 금액의 일부가 콘텐츠 수익금으로 지급된다. 링크에서 추천 상품을 바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수익금 7%, 링크를 활용했지만 추천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3%를 지급하며 수익금 전액은 CJ올리브영이 부담한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를 활용하면 고객이 개인의 경험이 묻어나는 추천을 담아 상품을 입소문 내게 된다.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로 작은 브랜드들이 조금 더 효과적으로 온라인에 노출되고 인지도 또한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CJ올리브영은 말했다.

CJ올리브영 앱 안의 전용 페이지에서 ‘큐레이터 활동 시작하기’를 누르고 약관에 동의하면 누구나 ‘올리브영 쇼핑 큐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을 고르면 개인별 고유 URL(웹 주소)이 발급되며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틱톡 등 외부 채널은 물론 CJ올리브영 앱 안의 SNS 서비스 ‘셔터’ 등 내부 채널에서도 링크와 상품 태그 기능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