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 진행,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 대학생 지원

▲ 20~21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열린 '2025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비즈니스포스트] 우미희망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20~21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2025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 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 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기부하는 장학사업이다.

이 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주거 취약 1인 가구 대학생을 지원하고 중장기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누적 장학생은 180명을 넘어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학금을 통한 성취사례 발표, 선호도 조사 기반 특강과 함께 전세사기 예방, 재테크 등 청년층 관심이 높은 주제의 전문가 강연이 마련됐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인생 설계의 좋은 길라잡이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