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그룹형지가 ‘프리뷰 인 서울 2025’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형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 참가하기로

▲ 패션그룹형지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25'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 패션그룹형지 >


이번 전시에서는 ‘헤리티지와 인공지능(AI) 패션기술의 특별한 만남’을 슬로건으로 패션그룹형지의 과거부터 미래를 위한 도전과 혁신의 행보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전시 부스는 모두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직접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기획됐다.

센터피스에는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 등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과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형지I&C의 예작 등 주요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까스텔바작존에서는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아카이브 및 캡슐 컬렉션을 전시한다. 국내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와 협업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강병인 작가의 멋글씨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스포츠존에서는 형지엘리트의 엘리트학생복과 스포츠 굿즈 윌비플레이, 윌비워크웨어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홈런 핀볼과 캡슐 뽑기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친환경존에서는 겐트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해양 자원 친환경 패션 소재 연구와 에너지 절감 캠페인 ‘쿨코리아 캠페인’을 소개한다. 

인공지능존에서는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의 디지털 룩북이 공개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패션 포토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다. 

형지의 부스 체험존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까스텔바작과 강병인 작가의 콜라보 에코백을 증정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형지의 전시 부스는 과거, 현재, 미래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과 혁신, 감각적 경험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며 “패션그룹형지의 전통과 혁신, 패션과 기술, 브랜드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으로 형지의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