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국내 침대 시장에서 형제 사이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에이스침대와 시몬스는 한 집안에서 출발한 기업들이다. 원래 에이스침대가 국내 침대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엇지만, 2023년 처음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시몬스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파격적인 마케팅과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로 매출 1위를 차지했고, 에이스침대는 보수적인 마케팅과 낮은 연구개발 투자로 부진을 겪으며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높은 오너 지분율, 고배당, 지배구조 투명성 부족이라는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에이스침대가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체험형 매장 강화로 1위 탈환을 노리는 가운데, 형제 브랜드의 다음 승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 사이 대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채널Who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