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지노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 기대감에 수혜주로 지목되는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중국인 단체관광 무비자에 카지노주 강세

▲ 8일 오전 장중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8일 오전 9시55분 한국거래소에서 파라다이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4.62%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만2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이 밖에 GKL(6.82%), 토비스(2.62%), 롯데관광개발(2.09%), 코텍(1.82%), 강원랜드(0.05%) 주가가 오름세다.

앞서 정부는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는 아직 허용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말 이후 중국은 한국인 개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조치를 시행해오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