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에 힘입어 이용자 수를 크게 늘렸다.

신한은행은 7월21일 뒤 땡겨요 주간 이용자 수(WAU)가 배달앱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 주간 이용자 46만 명 증가, 소비쿠폰 발행 효과

▲ 땡겨요 주간 이용자수가 크게 늘었다. <신한은행>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주간 이용자 수는 7월 셋째 주(7월14~20일) 약 101만 명에서 7월 넷째 주(7월21~27일) 약 147만 명으로 46만 명 증가했다.

7월 이용자수(MAU)는 약 238만 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뛰었다.
 
신한은행은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등 이벤트 효과도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땡겨요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플랫폼을 연계한 전국 단위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