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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저가매수' 두산에너빌리티 4%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7%대 올라](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8/20250804170503_39319.jpg)
▲ 4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72%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746만7885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26%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41조1880억 원으로 1조85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2위에서 9위로 올랐다.
외국인투자자가 158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4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1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4시5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4.23%의 오름세를 보이며 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당의 세제 개편안 공개로 직전 거래일 증시가 전반적으로 크게 내렸으나, 이날 원전주 등 주도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78% 상승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9개 종목은 내렸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HMM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0.91% 오른 3147.75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기준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코오롱티슈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16% 오른 3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9만2095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총은 3조2354억 원으로 22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4위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16억 원어치를, 기관이 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마찬가지로 바이오 업종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19% 상승했다. 26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4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46% 높아진 784.06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