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정규 칵테일바 매장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슈퍼스타 바이 폴스타’가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슈퍼스타 바이 폴스타는 청담동에 위치한 위스키바 폴스타(Polestar)의 캐주얼 브랜드다. 
 
신세계 서울 강남점에 국내 백화점 첫 칵테일바 열어, '백캉스' 고객층 겨냥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하이엔드 라운지 콘셉트의 칵테일바인 ‘슈퍼스타 by 폴스타’에서 고객들이 칵테일을 즐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백캉스(백화점+바캉스)’ 고객을 겨냥했다"며 "논알콜 음료와 칵테일 및 위스키,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 메뉴를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칵테일바 인테리어 및 메뉴 개발에 신세계백화점이 위스키바와 협력해 직접 참여했다.

전 세계 유명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의 바텐더 요시후미 츠보이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그의 수상작 칵테일도 판매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칵테일 한 잔으로 이색 바캉스를 즐겨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