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서울 용산 땅 매입 결정을 철회했다.
삼양식품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용산구 소재 토지를 대구 소재 화장품기업인 에스크컴퍼니로부터 취득하려던 결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애초 2024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6-3 외 7필지, 총 1209.8㎡에 이르는 토지를 1035억 원에 취득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업무와 임대용 토지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애초 잔금 지급 예정일은 6월30일까지였지만 거래조건 재검토 및 자산 취득 절차의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7월31일까지로 예정일이 연기됐는데 결국 결정이 취소된 것이다.
삼양식품은 “거래상대방의 거래조건 불이행에 따른 계약 해제”라고 설명했다. 남희헌 기자
삼양식품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용산구 소재 토지를 대구 소재 화장품기업인 에스크컴퍼니로부터 취득하려던 결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삼양식품이 서울 용산 토지를 사려던 계획을 접었다.
삼양식품은 애초 2024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6-3 외 7필지, 총 1209.8㎡에 이르는 토지를 1035억 원에 취득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업무와 임대용 토지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애초 잔금 지급 예정일은 6월30일까지였지만 거래조건 재검토 및 자산 취득 절차의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7월31일까지로 예정일이 연기됐는데 결국 결정이 취소된 것이다.
삼양식품은 “거래상대방의 거래조건 불이행에 따른 계약 해제”라고 설명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