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타필드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25일 ‘스타필드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스타필드신한카드' 내놔, 스타필드ᐧ시티서 10% 할인 제공

▲ 스타필드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 스타필드 >


스타필드(하남ᐧ고양ᐧ안성ᐧ수원ᐧ코엑스몰)와 스타필드시티(위례ᐧ부천ᐧ명지)에서 결제할 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2만 원(4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 △3만 원(80만 원 이상 120만 원 미만) △4만 원(120만 원 이상) 등이다. 

신세계백화점ᐧ이마트ᐧ트레이더스ᐧSSG닷컴ᐧG마켓ᐧ옥션ᐧ스타벅스ᐧ까사미아 등 신세계 계열사와 영화관(CGVᐧ메가박스), 배달앱(배달의민족ᐧ떙겨요), 올리브영, 동물병원 등 제휴처에서도 5% 할인이 주어진다. 전월 실적을 기준으로 월 최대 3만 원까지 통합 한도가 적용된다. 

출시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최대 22만 원 규모의 한정 혜택도 마련됐다.

스타필드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ᐧ7% 할인 쿠폰(각 1매, 한도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이용금액 10% 할인 혜택과 최대 4만 원 한도 안에서 중복으로 적용된다.

스타필드에서 해당 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누적 이용 금액에 따라 캐시백도 지급된다. 

신한카드 신규 고객은 5만ᐧ10만ᐧ100만ᐧ200만 원 이상 사용 시 5만ᐧ7만ᐧ10만ᐧ14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신한카드 이용 고객은 동일한 합산 이용금액 구간별로 3만ᐧ4만ᐧ7만ᐧ10만 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스타필드신한카드는 스타필드 5개 점포 내 신한카드 발급 데스크와 스타필드 입점 매장 내 QR코드,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7천 원, 해외겸용(마스터) 2만 원이다.

카드 출시와 함께 멤버십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5천 원 할인 쿠폰(7만 원 이상 구매 시) △아쿠아필드 최대 30% 할인(2인) △G마켓 내 스타필드 전용관 할인 쿠폰 △스타필드 음료 매장 쿠폰(전월 1회 이상 구매 시) 등 다양한 상시 혜택이 주어진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고객 소비 여정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 설계를 지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콘텐츠로 차별화한 혜택과 경험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