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베트남에서 1105억 원 규모의 도로 건설공사 수주를 눈앞에 뒀다.
동부건설은 베트남 교통부에서 발주한 ‘베트남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18일 접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베트남 미안타운과 까오랑시 사이 노선길이 26.6km, 폭 17m, 차선 4개의 도로와 총연장 4050m 규모의 교량 18개소를 짓는 공사다.
동부건설의 계약 예상금액은 1105억 원으로 이 사업 전체 금액 2166억 원 가운데 지분 51%에 해당하는 것이다. 2024년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6.54% 규모다.
동부건설은 “관련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동부건설은 베트남 교통부에서 발주한 ‘베트남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18일 접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 동부건설이 1105억 원 규모의 베트남 도로 건설사업의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
이 사업은 베트남 미안타운과 까오랑시 사이 노선길이 26.6km, 폭 17m, 차선 4개의 도로와 총연장 4050m 규모의 교량 18개소를 짓는 공사다.
동부건설의 계약 예상금액은 1105억 원으로 이 사업 전체 금액 2166억 원 가운데 지분 51%에 해당하는 것이다. 2024년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6.54% 규모다.
동부건설은 “관련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