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2분기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7일 코스맥스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16일 코스맥스 주가는 2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혜민 연구원은 “내수 및 간접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고객사로부터의 직수출 물량도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법인의 실적 기여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26억 원, 영업이익 66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41.5% 증가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인디 브랜드 고객사들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내수 및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에서는 공동 영업 활성화로 인한 이관 효과와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시장은 서부 영업사무소 개점 이후 고객사가 확대되며 역성장의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주요 고객사 호조에 따른 높은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두 자릿수, 태국 법인은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외 실적 기여도는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는 경기부양 효과에 따라 고객사가 점점 확대되며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 역시 서부 영업 사무소를 통해 현지 수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020억 원, 영업이익 23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35.0%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7일 코스맥스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 코스맥스가 2분기 국내와 해외 성장세에 힘입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됐다.
16일 코스맥스 주가는 2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혜민 연구원은 “내수 및 간접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고객사로부터의 직수출 물량도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법인의 실적 기여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26억 원, 영업이익 66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41.5% 증가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인디 브랜드 고객사들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내수 및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에서는 공동 영업 활성화로 인한 이관 효과와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시장은 서부 영업사무소 개점 이후 고객사가 확대되며 역성장의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주요 고객사 호조에 따른 높은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두 자릿수, 태국 법인은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외 실적 기여도는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는 경기부양 효과에 따라 고객사가 점점 확대되며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 역시 서부 영업 사무소를 통해 현지 수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020억 원, 영업이익 23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35.0%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