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가 2년 연속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받는다.

16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 따르면 비즈니스포스트가 보도한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 미국·호주·일본에 비춰본 대한민국 퇴직연금의 현재와 미래’는 ‘2025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부문 경제보도 우수상에 선정됐다.
 
심층보도 강자 비즈니스포스트,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2년째 수상

▲ 비즈니스포스트의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 기획시리즈가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우수상을 받는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비즈니스포스트는 2024년 ‘워터리스크, 물이 산업안보다’ 기획시리즈로 보도부문 경제보도 우수상을 받았는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는 대한민국의 퇴직연금 도입 20년차를 맞아 안정적 노후를 위한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2024년 당신의 노후 계획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번 기획은 한국보다 앞서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한 호주, 일본, 미국을 찾아 제도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국내 퇴직연금제도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시리즈를 기획한 박혜린, 김태영, 조혜경 기자는 국내 전문가 인터뷰를 담은 프롤로그부터 호주자산운용협회, 일본 다이와종합연구소, 미국 모간스탠리 등을 찾은 본편, 향후 과제를 정리한 에필로그까지 모두 27개 기사를 통해 한국과 퇴직연금 선진국의 생생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전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번 시상은 한국언론학회 배진아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언론계·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주간의 심사를 거쳐 매체부문 3개, 보도부문 17편을 최종 선정했다.

매체부문 전체 대상은 뉴스웨이, 매체 혁신우수상은 시사위크, 매체 사회적책임 우수상은 경인매일에게 돌아갔다.

보도부문 전체 대상은 쿠키뉴스, 경제보도 우수상은 비즈니스포스트와 함께 CEO스코어데일리, 더팩트, 이투데이가 받는다.

탐사보도 우수상은 뉴스후플러스와 더스쿠프, 시사위크, 일요신문 등 4곳, 전문보도 우수상은 1코노미뉴스와 노컷뉴스, 뉴스투데이, 여성경제신문, 쿠키뉴스, 투데이신문 등 6곳, 지역보도 우수상은 노컷뉴스, 더스쿠프 등 2곳이 각각 수상한다.

2025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은 7월28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인터넷신문의 날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