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엔비디아 H20칩과 AMD MI308칩 중국 수출이 허가됨에 따라 반도체 업종에 주목해야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반도체’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피에스케이홀딩스, 테크윙, 이오테크닉스, 제우스 등을 제시했다.
15일(현지시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과 희토류 자석 수출 재개를 합의했고, 그 대가로 중국에 인공지능(AI) 칩을 다시 팔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이 상승 마감했다”며 “미 국방부는 xAI, OpenAI, 구글, 앤프로픽 등과 업무용 AI 서비스 제공 계약도 맺었다”고 짚었다.
하나증권은 “AI 수요 가속화가 예상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7일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AI 하드웨어 관련주인 반도체 업종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엔비디아 H20칩과 AMD MI308칩 중국 수출이 허가됨에 따라 반도체 업종에 주목해야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반도체’를 꼽았다.

▲ 16일 하나증권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사진은 엔비디아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제품 홍보용 이미지.
관련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피에스케이홀딩스, 테크윙, 이오테크닉스, 제우스 등을 제시했다.
15일(현지시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과 희토류 자석 수출 재개를 합의했고, 그 대가로 중국에 인공지능(AI) 칩을 다시 팔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이 상승 마감했다”며 “미 국방부는 xAI, OpenAI, 구글, 앤프로픽 등과 업무용 AI 서비스 제공 계약도 맺었다”고 짚었다.
하나증권은 “AI 수요 가속화가 예상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7일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AI 하드웨어 관련주인 반도체 업종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