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G이니시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추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됐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KG이니시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3천 원에서 1만5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KG이니시스 주가는 1만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은 연구원은 “KG이니시스는 상장 자회사인 KG모빌리언스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며 “간편결제사로 발행사와 가맹점,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고 주가 부담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기대에 따른 상승요인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KG이니시스는 온라인밴(VAN), 전자결제(PG)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전자지불회사다.
KG이니시스는 2024년 간편결제 거래액이 약 33조 원으로 집계되는 온라인 결제시장 상위 사업자다.
최근 KG이니시스는 KG모빌리언스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블록체인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산 등 간편결제사의 지급결제 인프라가 필수”라며 “KG이니시스는 과거 가상자산 결제사업 진출을 추진했을 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이 20~30%를 웃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추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됐다.

▲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추진으로 KG이니시스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KG이니시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3천 원에서 1만5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KG이니시스 주가는 1만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은 연구원은 “KG이니시스는 상장 자회사인 KG모빌리언스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며 “간편결제사로 발행사와 가맹점,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고 주가 부담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기대에 따른 상승요인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KG이니시스는 온라인밴(VAN), 전자결제(PG)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전자지불회사다.
KG이니시스는 2024년 간편결제 거래액이 약 33조 원으로 집계되는 온라인 결제시장 상위 사업자다.
최근 KG이니시스는 KG모빌리언스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블록체인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산 등 간편결제사의 지급결제 인프라가 필수”라며 “KG이니시스는 과거 가상자산 결제사업 진출을 추진했을 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이 20~30%를 웃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