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채 마감했다.
현지시각 1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4.73% 상승한 309.87달러에 장을 마쳤다.
알파벳(0.57%)·애플(0.6%)·엔비디아(0.75%)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4%)·메타(-0.76%)·아마존(-0.13%) 주가는 내렸다.
이날 델타항공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등 미국 실적시즌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주장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주식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뉴욕증시에 순환매가 이루어졌으나,가격부담으로 인해 대형주보다는 소형주에 자금이 몰렸다.
다만 테슬라의 경우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챗봇 도입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3% 오른 4만4650.64, 나스닥은 0.09% 상승한 2만630.67, S&P500지수는 0.27% 높아진 6280.46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현지시각 1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4.73% 상승한 309.87달러에 장을 마쳤다.

▲ 현지시각 10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4%대 올랐다.
알파벳(0.57%)·애플(0.6%)·엔비디아(0.75%)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4%)·메타(-0.76%)·아마존(-0.13%) 주가는 내렸다.
이날 델타항공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등 미국 실적시즌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주장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주식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뉴욕증시에 순환매가 이루어졌으나,가격부담으로 인해 대형주보다는 소형주에 자금이 몰렸다.
다만 테슬라의 경우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챗봇 도입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3% 오른 4만4650.64, 나스닥은 0.09% 상승한 2만630.67, S&P500지수는 0.27% 높아진 6280.46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