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 21일부터 청약 시작

▲ 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 <롯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청약을 시작한다.

롯데건설은 10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7월21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순위 청약은 22일, 2순위 청약은 2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 진행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청담, 대치, 반포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지하 6층~최고 67층,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며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 예술과 업무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는 지역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첫 적용되는 단지로 부산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독보적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분양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