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기업 인투셀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10일 오전 9시55분 코스닥시장에서 인투셀 주식은 전날보다 25.13%(9750원) 떨어진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1.39%(8300원) 낮아진 3만5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더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만85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최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인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항체·약물 결합체(ADC)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과 맺은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넥사테칸’ 기술도입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인투셀의 넥사테칸 기술에서 발생한 특허 문제로 계약 기술을 사용하면 특허 미확보, 제3자 특허를 침해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이에 더 이상 넥사테칸을 활용한 항체·약물 결합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해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
10일 오전 9시55분 코스닥시장에서 인투셀 주식은 전날보다 25.13%(9750원) 떨어진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인투셀 주가가 10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인투셀>
주가는 21.39%(8300원) 낮아진 3만5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더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만85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최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인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항체·약물 결합체(ADC)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과 맺은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넥사테칸’ 기술도입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인투셀의 넥사테칸 기술에서 발생한 특허 문제로 계약 기술을 사용하면 특허 미확보, 제3자 특허를 침해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이에 더 이상 넥사테칸을 활용한 항체·약물 결합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해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