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로템 철도차량 점검 인력들이 하절기 안전운행 예방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이번 점검 대상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교통공사, GTX-A, 서울9호선, 신분당선, 김포골드라인 등 6개 철도운영기관에서 운행 중인 차량 총 818량이다.
약 60명의 전문인력이 차량기지 13곳에서 점검을 수행했다.
회사 측은 "폭우, 폭염 등 하절기 특성을 고려해 실시했다"며 "점검 내용에는 시행청과 사전에 협의된 차량별 세부 점검 항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고속철도차량에는 승강문, 화장실, 객실 장치 등 승객 이용 시설을 포함한 16개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
또 일반 전동차에는 냉방장치 작동 상태와 와이퍼 기능, 실내 누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점검을 계기로 고객 중심의 품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