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멤버스가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엘포인트 혜택을 늘린다.

롯데멤버스는 7일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엘포인트 플러스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플러스 결제' 서비스 내놔, 제휴매장에서 2% 추가 적립

▲ 롯데멤버스가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엘포인트 플러스 결제’ 서비스를 내놨다. <롯데멤버스>


다양한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엘포인트로 결제하면 최대 2%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5만 원 결제 시 최대 1천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엘포인트는 결제 즉시 적립되며 롯데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전국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다이소와 올리브영을 포함해 모두 24개의 식음료(F&B), 외식,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앞으로 제휴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엘포인트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플러스 결제를 누른 뒤 원하는 브랜드의 쿠폰 바코드를 열어 결제하면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장 직원에게 화면 바코드를 보여주거나 키오스크에서 모바일 상품권, 쿠폰 등의 옵션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이사는 “기존 엘포인트 가맹점 이외에도 이용 가능한 브랜드를 확대해 활용성과 혜택을 모두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4300만 엘포인트 회원들에게 더욱 합리적이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