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BQ가 최근 이천 치킨대학에서 경기 평택 지역 청담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캠프를 진행했다. < BBQ >
‘기업탐방형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직업세계 경험 및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진로 설정을 지원하는 국책 지원 사업으로 직무 경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만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34세 이하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청담고등학교 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BBQ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찾기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치킨조리 등 실습을 통해 직접적인 일자리 체험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함께 취업 및 창업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에 치킨만 먹을 줄 알았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이렇게 철저하고 완벽한 시스템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운영되는지 몰랐는데 재미있었다”며 “내가 튀긴 맛있는 치킨을 먹어보니 나중에 꼭 BBQ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향후에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도 있었고 BBQ에 어떻게 준비하면 입사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관심 갖는 친구들이 있어 가르치면서도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고등학생, 청년, 군장병 등 일자리 체험을 필요로 하는 곳과 협력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