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N이 여름 일본 선출시를 앞두고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어비스디아'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NHN은 자사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의 티저 영상을 7일 공개했다. 
 
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티저 공개, 올여름 일본 선출시

▲ 7일 NHN이 어비스디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어비스디아 이미지. < NHN >


이번 티저 영상은 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관계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NHN은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과 파장을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음악을 활용해 게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담은 OS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게임이 가장 먼저 출시될 일본에서 버튜버와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고 이 같은 캐릭터 OST 및 콘셉트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왜곡된 에너지를 ‘조율’한다는 개성적인 스토리와 미소녀 캐릭터들과 음식을 즐기는 호감도 콘텐츠, 4인의 캐릭터와 함께 하는 실시간 전투 등이 특징이다. 

링게임즈가 개발을,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2025년 여름 일본에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음악 서브컬처 및 버튜버 등 일본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